山寺 그리고 보길도.

햇빛 들고 바람 일랑이는 마루에 걸터 앉아

산 나무 하늘 구름 바위만 보다가

마치 온 섬이 내 것인양 내달려댕기고 물 춤벙이다가

철퍼덕 주저 않아 울었다. 

분하고 원통해서.

山寺 그리고 보길도.

그래, 그래도 나는 간다.

2009.3.19. 보길도. Q

T a g l 2009/03/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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