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만에 사르트르의 구토를 다 읽었다. 주위에 읽다가 포기했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 살짝 겁먹었는데. 어렸을 때 철학에 잠깐 빠져있던터라. 솔직히 간만에 집중해서 즐겁게 읽었다. 노려보며 읽어 눈이 좀 아픈거 빼곤.

구토에서 여러 의미심장한 부분이 꽤 있었지만. 마음에 들어 연필로 줄을 그은 문장은 이거였다.

'과거를 그렇게도 잘 기억하고 있다니 지겨운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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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a g l 2012/02/13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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