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e n s e s/heard'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09/09/04 이별을 맛본다 : <이별의 맛 >
  2. 2009/07/30 석봉아 :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3. 2009/01/03 don't look back in anger : oasis (live)
  4. 2008/12/25 vincent : Don Mclean
  5. 2008/12/25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6. 2008/12/01 you're beuatiful : james blunt
  7. 2008/12/01 fix you : coldplay
  8. 2008/12/01 chasing cars (live) : snow ptrol
  9. 2008/04/08 기억을 걷는 시간 : 넬

국내 가요로는 꽤. 오랜만에 마음 설레게. 하는 노래.

반복해서 듣게 된다.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 랄까.

김범수의 목소리가  가을 햇볕. 바람타고.

가슴까지. 밀고 들어온다.



S e n s e s/heard l 2009/09/04 11:24
이시대 최고의 인디밴드!

실로 오랜만에 열정적으로 빠져드는 인디밴드를 만났다.
데굴데굴 웃기면서도 눈물나는 촌철살인의 가사와
어색하지만 현실에 뿌리 내리고 있는 퍼포먼스.

장기하와 같은 붕가붕가레코드 소속으로.
홍대에선 이미 야매 라틴 음악을 표방하는 유명밴드다. 
최근에 수작업공정의 1집 고질적신파를 비밀리에 한정 발매하였다.

멤버는 
팀 리더, 기타, 보컬 : 조까를로스.
멜로디언 : 후르츠김
퍼커션, 랩 : 김간지
드럼 : 유미
베이스 : 까르푸황

불쏘클 노래의 정점. 석봉아.
이들이 장기하보다 500배 소중하다.

p.s 얼마전엔 그 대단한 우윳빛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심청아 어서 인당수에 빠지거라
니 애비가 너를 젖 동냥해서 힘들게 너를 키워놨으니.
콩쥐야 이 독에 물을 가득 채우거라
그렇지 않으면 오늘밤 잔치에 올 생각하지마
춘향아 오늘밤 나의 수청을 들어라
그렇지 않으면 너의 목이 남아나지 않을 테니까
석봉아 불을 끈 채로 글을 쓰거라
이 어미는 그 동안 이 떡을 다 썰어 놀 테니까.

너는 글을 쓰고 나는 떡을 썰고
석봉아~ 석봉아~ 석봉아~ 석봉아~

너의 식솔들을 멕일 쌀밥이 너무 아까우니
흥부야 어서 내 집에서 나가거라
위독하신 용왕님의 몸보신이 되어 주겠니
너의 간을 바쳐라 이 약아빠진 토끼 녀석아
홀로 있을 땐 어쩐지 난 쓸쓸해지지만
그럴 땐 얘기를 나눠보자 거울 속에 내 모습과
나는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들장미소녀 캔디

너는 글을 쓰고 나는 떡을 썰고
석봉아~석봉아~석봉아~석봉아~

석봉아 이 어미는 불을 끈 채로 이 떡을 일정하게 썰었지만
넌 글씨가 엉망이로구나
석봉아 이 어미는 불을 끈 채로 이 떡을 일정하게 썰었지만
넌 글씨가 엉망진창이야
석봉아 이 어미는 불을 끈 채로 이 떡을 일정하게 썰었지만
넌 글씨가 개발새발이로구나
다시 산으로 가 다시 산으로 올라가
석봉아 석봉아 석봉아
다시 산으로 가 다시 산으로 가 다시 산으로 가 석봉아

너는 글을 쓰고 나는 떡을 썰고
석봉아~석봉아~석봉아~석봉아~

S e n s e s/heard l 2009/07/30 11:21

"영국엔 Oasis가 있다."

사실 해리포터도 있고, 베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있다. 게다가 비틀즈, 롤링스톤스에 엘튼 존까지 있다.

그래도 부럽지는 않다. 그런데 오아시는 좀 부럽다. 젠장. 좋겠다. 영국은.

10년 전, 나를 브리티시락의 세계로 이끌어준 mein Fuehrer Oasis.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  혼자 집에 있다면.

오아시스.

중 에서도 Don't look back in anger.


 


Slip inside the eye of your mind

Don't you know you might find

A better place to play

You said that you'd never been

But all the things that you've seen

Will slowly fade away

 

So I start the revolution from my bed

Cos you said the brains I have

went to my head

Step outside

the summertime's in bloom

Stand up beside the fireplace

Take that look from off your face

You ain't ever gonna burn my heart out

 

So Sally can wait,

She knows its too late

As we're walking on by

Her soul slides away,

But don't look back in anger

I heard you say

 

Take me to the place where you go

Where nobody knows if it's night or day

Please don't put your life in the hands

of a Rock n Roll band

Who'll throw it all away


Gonna the revolution from my bed

Cos you said the brains I have

went to my head

Step outside cos

the summertime's in bloom

Stand up beside the fireplace

Take that look from off your face

You ain't ever gonna burn my heart out

 

* So Sally can wait,

she knows its too late

as she's walking on by

My soul slides away,

but don't look back in anger *

I heard you say

**
don't look back in anger
I heard you say

At least not today

 

'도대체 Oasis가 뭔가' 이런 생각이 든다면, Live from Manchester 2005.
 
 


S e n s e s/heard l 2009/01/03 17:34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이란  노래에서 'his'가 지칭하는 가수가 바로

Don Mclean 이다.

어느 작곡가가 돈 맥클린의 공연에 감동 받아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이란 노래를 만들었고 1973년에 발표돼 히트했다.

그런데 노래의 주인공인 돈 맥클린은 1972년 빈센트 반 고흐를 기리며 만들어진 이 노래

Vincent를 불렀다.

고흐의 아우라가 노래를 타고 이어지는 걸까.







S e n s e s/heard l 2008/12/25 20:26


리메이크도 많이 되고 가창력 있다고 자부하는 많은 가수들 공연 때도 자주 애창되는 노래.

이 노래의 원곡은 70년대 Roberta flack 이란 흑인 여가수가 불렀다.

가사에서 드러나듯, 곡의 탄생은 좀 감동?적인데,

작곡가 찰스폭스와 노먼김블이

우리에게는 'Vincent'라는 노래로 친숙한 돈 맥클린(Don mclean)이 노래하는 모습에 감동하여 만들었다 한다.

가수가 노래하는 모습에 감동해 만들어진 노래라니..

아무튼

수없이 불려진 killing me softly... 들 중,

개인적으로 Rpberta flack이 부른 원곡과 Fugees의 로린힐이 부르는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이 가장 좋다.

원곡은 오리지날의 진한 맛이,

Fugees는 감각적이고 흥겨운 비트 뿐 아니라 무엇보다 로린힐의 시원한 성량이 가슴을 뻥 뚫어준다.랄까.

역시 좋은 노래는 부르는 사람에 따라 새로운 맛을 내는 노래인가. 랄까.

듣는 사람의 현재 감정, 주위환경, 시간에 따라, 그 노래를 누가 부르는가에 따라 매번 다르게 들리는.



↑ 마지막에 늙어버린 Roberta flack 등장




S e n s e s/heard l 2008/12/25 19:50

라디오에서 처음 듣고, 다음 날 당장 레코드점에 가 싱글을 샀던 기억이 난다.

haben Sie die neue CD von James Blunt ? 라고 하자

주인 할아저씨가 눈을 꿈뻑거렸다. 내 발음을 못 알아 들은건지 블런트를 모르는 건지.

그후 각종 차트를 석권하면서 블런트를 자기 나라인 영국 뿐 아니라 유럽에 널리 알린 노래.

당시 독일에서 블런트는 가히 하나의 센세이션. TV에 나와서 모두가 자기는 성공하지 못할거랬다며 울먹이기도 하고..

다시 봐도 뮤비. 참 마음에 든다.




S e n s e s/heard l 2008/12/01 22:00


독일에서 밤마다 거리를,

숨이 차도록 달릴 때,

자전거를 타고 질주할 때,

추운 겨울날 강가 난간에 걸터 앉아 건너편 불빛을 바라볼 때,

반복해서 듣던 노래.


 





S e n s e s/heard l 2008/12/01 21:30


if you feel like you're alone
you need this song




S e n s e s/heard l 2008/12/01 21:13




어느 시간 어느 공간에서 이 노래를 들었다 가수가 누군지 궁금해졌고 의아하게도 서태지가 생각났다 그렇게 잊고 있다 우연히 다시 노래를 만났고 가수를 찾았다 넬 Nell 서태지 공장 노동자 출신 공장을 벗어난지 1년 반이나 넘었다 그리고 이번 노래는 태지공장 것이 아니다

신기하다 넬이라는 가수를 알지도 못한 내가 날려 오는 노래 소리에 태지를 떠올릴 수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그 가수가 한 때 태지공장에서 자랐었다는 사실 본인들은 부인할지도 모르지만 노래에 흔적이 남아 있어 노래를 듣는 순간 흔적의 주인에 대한 기억이 사람들에게  범람 할 수 있다는 사실 사람이 기억하는 게 아니라 기억이 사람에게 찾아 온다 본인들은 부인할지 모르지만

말하지만 어느 시간 어느 공간에서 이 노래를 들었을 때 갑자기 가수가 누구일까 궁금했었고 서태지가 떠올랐고 만약 서태지가 2008년에 데뷔한 갓 새내기였다면 분명 이 노래의 가수일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S e n s e s/heard l 2008/04/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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