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12/02/22 2:47am
  2. 2012/02/19 3:16am
  3. 2012/02/19 3:02am
  4. 2012/02/18 2:11pm
  5. 2012/02/17 11:28am
  6. 2012/02/16 5:56pm
  7. 2012/02/15 11:21pm
  8. 2012/02/13 11:56pm
  9. 2012/02/13 11:23pm
  10. 2012/02/13 12:54pm
  11. 2012/02/13 구토
  12. 2012/02/12 7:36pm
  13. 2012/02/12 3:35 pm
  14. 2012/02/09 8:10pm
  15. 2012/02/09 8:07pm
  16. 2012/02/09 7:46pm
  17. 2012/02/09 12:23am 여기는 군산이다
  18. 2012/02/08 3:26am
  19. 2012/02/07 우울과 몽상 끝
  20. 2012/02/05 11:31pm

바다로 걸어 들어가 서 있는데 파도가 올 때마다 발이 땅에 닿지 않는 기분. 그런 마음 상태다 요즘 내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22 02:47

이건 나무로 만든 시멘트의자다. 의자는 모쪼록 정겨운 목소리로 물구나무를 서는 바닥이다. 전화가 태어난다. 목소리가 곧게 뻗어 일직선을 이룬다. 너는 내뱉는 벽이다. 이건 모두 꿈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19 03:16

사라진다. 방에 불을 끄고 나니 잔상이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잔상이 어둠을 끌고 들어간다. 어둠도 사라진다. 있다. 구멍이 있다. 사라진 자리에 구멍이 있다. 어두운 구멍이다. 들여다본다. 가만히 누워 눈으로 들여다본다. 어두운 눈이다. 캄캄한 눈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19 03:02

인생은 잠시 소풍 온거라고 하던데. 그거 아닌거 같어. 누가 소풍 와서 이리 개고생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18 14:12


한번은 내 말에 뭔가 서운했는지 여자친구가 골목에서 울었던 적이 있었다. 많이 좋아했던 그 친구랑 헤어지고 그 골목을 지날 때마다 서럽게 울던 모습이 떠올라 힘들었다. 미안한 마음이 무뎌지기까지 수년 하지만 장소에 대한 기억은 좀 체 무뎌지지 않았다.

그 친구는 나와 만나며 딱 두번 울었다. 그 골목에서. 그리고 헤어지던 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17 11:29



5:56pm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S c r i b b l e l 2012/02/16 18:00


연애에 있어서 가장 의리 없는 것들이 바로 운명 타령하는 것들이야. 그래서 내가 사랑사랑 운명운명 얘기하는 것들 젤 싫어해. 난 남녀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의리라고 생각하니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15 23:21


나를 사로잡으려면. 음악을 하거나. 연기를 하거나. 철학을 하거나. 존나게 이쁘거나. 아니면 늘 나를 기분 좋게 취하게 하거나 그 중 하나를 하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13 23:57


나를 사로잡으려면. 음악을 하거나. 연기를 하거나. 철학을 하거나. 존나게 이쁘거나. 아니면 늘 나를 기분 좋게 취하게 하거나 그 중 하나를 하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13 23:23


요즘 내가 행하는 사진의 가벼움에 추를 달고자 한다. 편리함이 가벼움이 되는건 못 견디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13 12:54


4일만에 사르트르의 구토를 다 읽었다. 주위에 읽다가 포기했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 살짝 겁먹었는데. 어렸을 때 철학에 잠깐 빠져있던터라. 솔직히 간만에 집중해서 즐겁게 읽었다. 노려보며 읽어 눈이 좀 아픈거 빼곤.

구토에서 여러 의미심장한 부분이 꽤 있었지만. 마음에 들어 연필로 줄을 그은 문장은 이거였다.

'과거를 그렇게도 잘 기억하고 있다니 지겨운 생각이 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13 01:17


잠들었다가 깨서 안 잠들었던 것처럼 책을 읽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12 19:37


시간도 계절도 사람도 음식도 음악도 무의미해. 한없는 무의함이 요즘 내게 머무르고 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12 15:36


혼자를 못 견디는 사람은 쉽게 떠나지 못한다. 혼자 있길 좋아하는 사람조차, 훌쩍 떠나지만 하루만 지나도 지치고 피곤하고 집이 그립다. 여행은 사람을 더욱 고독하게 만들므로. 그 이유 때문에 지치지만 홀로 여행자는 쉽게 떠날 수 있고 계속 가는 것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09 20:10


아무래도. 확실히. 난 건물과 골목들에 따라 여행지에 대한 호감도가 달라지는 것 같다. 군산은 무궁무진하다. 차를 세워놓고 하루종일 지도도 없이 방황했는데도 끝이 없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09 20:09

충전기 인생. 어쩌나 이렇게 됐나. 나는 스타벅스 콘센트 자리에 앉아 이런 생각을 한다. 나에게 필요한 콘센트는 3개. 멀티탭도 있어야할 판이다. 이건 아니다. 디카와 놋북은 안된다. 다시 Fm2만 달랑 들고 다닐테다. 아이폰은 봐준다.

여행 중 인스타도 안된다.
여행 중 트윗도 자제한다.
여행 중 포스퀘어는 봐준다.

군산 스타벅스에 앉아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09 19:48


마트 가러 나왔다가.

차 안에서 배철수의 음악캠프 노래가 좋더라.

눈 오는 밤 고속도로를 달리고.

나는 군산에 왔다.

휴게소에서 6천원짜리 설렁탕을 먹고.

8천원짜리 찜찔방에서.

구토를 읽는다.

여기는 군산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09 00:28


바람이 좀 더 세게 불었으면 좋겠다. 창이 자장가를 부를 수 있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08 03:26


애드거 앨런 포. 탄생 203년만에 그의 58개 단편모음전집 우울과몽상을 다 읽었다. 지금 읽어도 세련됐고 혹은 너무 앞서간다는 느낌이 들지만. 포가 괴테 베토벤과 같은 시대를 살았고 보들레르가 포를 추앙한 그 시대 사람이었다는게 더 충격적이다.

1849년 10월 7일. 의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신이시여, 내 불쌍한 영혼을 구하소서'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그의 나이 40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07 19:06


몸이 아프면 마음까지 병 드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마음이 아프면 몸은 바로 따라 앓아눕는다.


겨울은 늘 나를 시험하는구나.


#급성위염과 몸살이 한번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T a g l 2012/02/05 23:32
1 

카테고리

i' m Q (463)
T a g (325)
S q u a r e (58)
S c r i b b l e (8)
S e n s e s (49)
U n t e r w e g s (3)
Q i s m (10)
F o c u s (5)
Kalte H a n d (4)

달력

«   2012/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